
via 허경환 Twitter
개그맨 허경환이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 나눈 대화를 공개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며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한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보고 싶다"며 이모티콘과 함께 폭풍 애교를 부렸다.
허경환은 메시지를 확인하자마자 "아니. 그러지 마라"라며 "안 보여주고 싶다"고 바람같이 거절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지선은 포기하지 않고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라며 "설 연휴에 우리 집으로 인사오면 밥 해줄게"라며 유혹(?)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그날 배 부를 것 같다"며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럴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 pic.twitter.com/CApDUWHQ8p
— ja2ja2 (@ilovev3) 2015년 3월 18일
온라인 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