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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이적 호날두, 다음달 친정 '레알'과 맞붙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한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인사이트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유벤투스 FC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곧바로 친정팀을 상대하게 됐다.


11일(한국 시간) 유벤투스 FC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세기의 이적'이라 불리며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긴 호날두는 현재 '2018 러시아 월드컵' 탈락 이후 휴가를 보내고 있다.


휴가가 끝나면 호날두는 일본과 한국에서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한 뒤 유벤투스에 합류해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하게 된다.


인사이트Twitter 'worIdcupfan'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먼저 FC 바이에른 뮌헨과 SL 벤피카를 차례로 만난다.


이어 다음 달 5일에는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 경기를 펼친다.


선발 명단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호날두는 동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봐야 하기 때문에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한 휴식 기간 동안 체력을 비축해놨다는 점에서 호날두의 출전이 점쳐지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축구팬들은 이적하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친정팀을 만나게 된 호날두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벤투스와 만날 때마다 중요한 골을 터트렸던 호날두가 없는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혹한 운명의 장난 같은 두 팀의 '호날두 더비'는 다음 달 5일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페덱스필드에서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