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조현우, 독일전 앞두고 압박감에 숙소서 홀로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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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팀 '거미손' 조현우가 독일전이 두려웠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끈다.


10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축구 선수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출연하는 11일 밤 방송을 예고하며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풀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본 방송에서는 2018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 전사들의 화려한 입담과 깜짝 놀랄만한 노래 실력을 만나볼 수 있다.


멋진 선방을 여러 번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 조현우 선수는 많이 힘들었던 독일전 에피소드를 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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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는 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유효슈팅 6개를 막아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 바 있다.


하지만 조현우는 F조별리그 3차 독일전을 앞두고 무게감을 느껴 홀로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압박을 느꼈다고 전했다.


1차 스웨덴전과 2차 멕시코전에서 패해 주눅이 든 것이다.


현장에서 조현우는 "(실제) 숙소에서 홀로 엉엉 울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계적인 활약을 보여준 것과 대비되는 조현우의 약한 모습이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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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를 옆에서 지켜본 김영권과 이용은 중압감을 이겨낸 조현우에 대해 뜻밖의 평가를 내놓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영권과 이용이 조현우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일까.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 명의 멋진 축구 전사들의 등장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디오스타'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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