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서울 메이트'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핀란드 친구들이 김준호 집에 설치된 정수기를 보자 감탄을 쏟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서울 메이트'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와 그의 집을 놀러 온 핀란드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대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핀란드 친구 베사는 김준호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했다.
찬장에서 컵을 꺼낸 김준호는 직접 정수기 사용법을 설명했다.
tvN '서울 메이트'
정수기의 정체를 알게 된 베사는 헐레벌떡 핀란드 친구들에게 돌아가 "물 나오는 기계가 있다. 컵을 아래에 대면 물이 나온다"고 전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그의 말에 "말도 안 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냈다.
사실 핀란드는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맑은 물을 보유하고 있어 대부분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곤 한다.
생전 본적 없는 "물 나오는 기계"라는 표현에 핀란드 친구들은 거실로 나와 정수기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tvN '서울 메이트'
이내 정수기 앞에 한 줄로 가지런히 서 물을 떠마시며 정수기의 존재에 감탄을 보냈다.
"정수기가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았다"는 핀란드 친구들의 말에 누리꾼들은 "정수기 팔러 핀란드 가야겠다", "얼음 정수기 보면 기절할 듯"과 같은 댓글과 함께 귀엽다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생전 처음 보는 정수기에 놀란 핀란드 친구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 관련 영상은 1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