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amuelljackso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와 대적할 유일한 히어로이자 지구의 희망 '캡틴 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캡틴 마블'에게 SOS를 치다 먼지처럼 사라졌던 닉 퓨리 국장 사무엘 잭슨(Samuel L. Jackson)이 '어벤져스4' 내용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배우 사무엘 잭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벤져스4를 스포한 듯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무엘 잭슨은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Newest Latest from Viz Effects crew!"라늘 글도 함께 남겼다.
(좌) 디즈니, (우) 마블
공개된 사진 속 사무엘 잭슨은 '캡틴 마블'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그간 헬멧 없이 금발의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던 캡틴 마블 캐롤 댄버스(Carol Danvers)가 '헬멧'을 쓰고 등장한 것이다.
'빨간색 헬멧'을 착용한 캡틴 마블은 독특하게도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은 '어벤져스4'를 촬영한 사무엘 잭슨이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한 헬멧 쓴 '캡틴 마블'의 모습에 기대감을 내뿜으며 헬멧에 담긴 능력(?)에 갖가지 추측을 내어놓고 있다.
마블
한편 캡틴 마블은 1968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에 첫 등장해 오랫동안 활약한 슈퍼히로인이다.
우주비행사 출신인 캡틴 마블은 강한 신체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이면서 동시에 각종 언어에 능통한 능력자이자 노련한 전투기술과 경험을 가진 파이터다.
마블 최초 여성 히어로 영화인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개봉 예정이며 캡틴 마블이 타노스에 대항하며 활약할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