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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알못조차 '입덕'시키는 '캉요미' 캉테의 치명적인 매력 5가지

혜성처럼 등장해 '슈퍼스타'로 발돋움 중인 캉테의 매력 포인트를 모아봤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인기인 스포츠 스타는 누구일까. 


호날두 혹은 음바페, 손흥민 등이 있겠지만, 최고 인기 스타는 아마 프랑스의 준결승 진출을 묵묵히 이끈 은골로 캉테일 것이다.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프랑스 국가대표인 캉테는 빠른 역습을 돕는 핵심 조력자다.


캉테는 중원에 찾아온 공격수의 공을 빠르게 뺏는 태클 능력과 폭발적인 활동량을 갖춰 '성실함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또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외모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약 100억원에 달하는 연봉에 맞지 않는(?) 수수한 모습으로 특히 인기가 좋다.


혜성처럼 등장해 '슈퍼스타'로 발돋움 중인 캉테의 매력 포인트를 모아봤다.


1. 작고 귀여운 외모


인사이트Chelsea TV


168cm에 68kg인 캉테는 피지컬이 좋은 해외 축구선수들에 비해 무척 아담하다.


축구화를 신고 잰 것을 감안하면 실제 키는 165cm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운관에서 보이는 캉테는 필드를 움직이는 거인 사이에서 쪼르르 뛰어다니는 소인국 사람 같기도 하다.


29살, 한참 멋 부리고 싶은 나이에도 빡빡 민 머리를 고수하는 캉테는 동글동글한 두상으로 귀여움을 자아낸다.


2.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표정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경기 중에도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는 캉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캉테의 모습에서 그의 긍정 에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다.


3. 검소함


인사이트The Sun


첼시로부터 약 84억의 연봉을 받는 캉테는 단 1개의 자차를 소유하고 있다.


중고 미니쿠퍼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사고로 부서진 차에 테이프를 덕지덕지 붙여 화제 되기도 했다.


값싼 중고차를 타면서도 수리비마저 아끼는 캉테의 모습은 흡사 조선 시대 선비를 떠올리게 한다.


4. 페어플레이맨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네이마르, 음바페, 수아레즈 등 실력 있는 선수는 인성 논란이 일기 마련이다.


그러나 캉테는 심판과 상대 팀을 존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판에게 제지를 당하면 항의부터 하고 보는 선수들과 달리 캉테는 빠르게 수긍한 뒤 경기를 속행시킨다.


5. 독특한 취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검소한 캉테가 유일하게 돈을 쓰는 곳이 있다면 바로 미용실이다.


캉테는 트레이드마크인 민머리를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 미용실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너무도 깔끔한 캉테의 민머리를 본 누리꾼들은 미용실 가는 것이 그저 취미(?)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