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얼음물 뒤집어 쓴 '승츠비' 승리가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자로 지목한 스타 3명

인사이트Instagram 'seungriseyo'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한 '승츠비' 승리가 연예계 대표 인맥왕답게 다음 타자로 세계적인 팝스타를 지목했다.


6일 빅뱅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건립에 함께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승리는 "안녕하세요, 빅뱅 승리입니다"라며 "늦은 감이 있지만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riseyo'


그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조금이나마 루게릭 환자들에게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랐다. 


계속해서 승리는 이름만 들어도 놀라운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곧이어 네 명의 남자가 승리에 얼음물을 쏟아부었고 승리는 "그만해"라고 소리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jinusean3000'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연예계 마당발 클라스", "저 중에서 한 명이라도 하면 대박", "벌벌 떠는 거 왜 이렇게 귀엽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이다.


가수 션을 시작으로 양현석, 강다니엘 등 많은 스타들이 동참해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YG 수장 양현석이 얼음물을 뒤집어 쓰지 않는 대신 5천만원을 쾌척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