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 동동 띄운 콜라 맛볼 수 있는 '영하 4도' 아이스 콜라 자판기
'살얼음 콜라'를 판매하는 독특한 콜라 자판기가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무더위를 단숨에 잡을 수 있는 '살얼음 콜라' 자판기가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살얼음이 낀 콜라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소개돼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게시글에는 '-4℃'라는 글씨가 큼지막하게 쓰인 콜라 자판기와 살얼음이 동동 뜬 페트병 콜라의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설명에 따르면 살얼음이 낀 이 콜라는 냉동실에서 얼린 것이 아니라 자판기에서 갓 뽑은 제품이다.
이 자판기에는 영하 4도까지 냉각할 수 있는 쿨러가 내장돼있어 살얼음이 낀 콜라를 만들 수 있다.
갓 뽑은 콜라의 뚜껑을 열어 한 모금 마신 후, 다시 뚜껑을 덮어 뒤집으면 순식간에 콜라가 어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고.
보기만 해도 온몸이 시원해지는 듯한 살얼음 콜라 자판기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자판기의 나라", "진짜 신박하다", "여름에 딱이네" 등의 반응으로 부러움을 표현했다.
한편 해당 자판기는 일본의 일부 편의점과 홍콩의 일부 지역에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