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badgalriri /Instagram
가수 리한나가 크리스챤 디올의 최초 흑인 모델이 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는 가수 리한나(Rihanna, 27)가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의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캠페인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디올은 창립 이후 70년간 흑인 모델을 광고 캠페인에 기용한 적이 없어 이번 결정은 더욱 눈길을 끈다.
같은 날 미국 패션일간지 우먼스웨어데일리(WWD)에 따르면, 디올은 리한나가 자사 캠페인 영상에서 여러 모델들과 함께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의 촬영 장소인 파리 베르사유 궁전에서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영상과 표지 또한 결정을 끝마친 상태다.
이번 캠페인은 패션 포토그래퍼 스티븐 클라인(Steven Klein)이 맡았으며, 광고는 봄에 선보일 예정이다.
via Christian Dior /Youtube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