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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에어컨 좀 바꿔라" 푹푹 찌는 폭염에 선풍기 앞에서 뻗어버린 고양이

더위를 참을 수 없었던 고양이의 현실 모습이 폭소를 안겼다.

인사이트Facebook 'LADbible'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선풍기 앞자리를 떡하니 차지한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더위에 지친 고양이의 현실 반응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날씨, 검은색 털을 가진 고양이가 힘이 쭉 빠진 채로 터덜터덜 집 안을 돌아다닌다.


가장 시원한 장소를 찾던 녀석의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선풍기.


인사이트Facebook 'LADbible'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는 선풍기 맛을 알게 된 녀석은 타일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더위를 피한다.


주인이 다가와도 녀석은 대자로 누워 선풍기 앞에서 꿈쩍도 하지 않는다.


덥다는 것을 온몸으로 표현한 고양이의 모습에 황당하면서도 귀여웠던 집사는 한참을 웃다가 녀석을 쓰다듬었다.


영상 속 고양이처럼 반려동물들도 날씨가 더워지면 사람처럼 열사병에 걸리기 마련이다.


인사이트Facebook 'LADbible'


반려동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문가들은 털을 짧게 깎아주거나, 기온이 높은 낮에 뜨거운 아스팔트를 걷는 야외 활동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신선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마련하고, 선풍기나 에어컨으로 더위를 삭힐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을 마련해주는 게 좋다고 전했다.


YouTube 'LWL laugh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