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BTS_twt'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입에 꽃 한 송이를 문 청순한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지난 2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에는 꽃으로 가득한 촬영장에서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는 뷔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뷔는 풍성하게 헝클어진 머리에 하얀 티셔츠를 입고 꽃 틈바구니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뷔는 입에 장미꽃을 문 채 머리 위로 꽃잎을 던지며 아련한 장면을 연출했다.
Twitter 'BTS_twt'
고개를 비스듬히 젖히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순간, 그윽한 눈매와 날카로운 콧날, 붉은 입술이 도드라졌다.
뷔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얼굴 각도를 요리조리 바꾸며 섹시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카메라를 향해 잔뜩 미모를 뽐내던 뷔는 손으로 브이를 그리더니 민망한 듯 배시시 웃으며 영상을 끝맺었다.
Twitter 'BTS_twt'
멤버 형을 바라보는 막내 정국의 리얼한 표정도 깨알 웃음을 줬다. 뒤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이를 지켜보던 정국은 뷔를 향해 어리둥절한 눈빛을 보냈다.
이 밖에도 뷔는 흩날리는 꽃잎 사이에 서서 꽃을 입에 물고 각종 포즈를 짓는 등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자태로 '심쿵'을 선사했다.
꽃을 문 뷔의 모습이 공개되자 팬들은 "꽃의 요정이다", "꽃보다 태형", "누가 꽃인지 모르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witter 'BTS_twt'
— 방탄소년단 (@BTS_twt) 2018년 7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