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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문 구단들, 월드컵서 '통곡의 벽'된 김영권 영입 나선다

프랑스의 스타드 렌, 터기의 베식타스과 같은 유럽 명문구단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인 김영권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임하는 김영권의 투지는 첫 경기부터 남달랐다.


김영권은 자신의 온몸을 내던지며 한국의 골문으로 날라오는 스웨덴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아냈다.


여기에 '세계 최강' 독일 선수들을 꽁꽁 묶어 무득점에 그치게 했고 직접 선제골까지 넣으며 팀의 기적 같은 승리를 일궈냈다.


이에 유럽 명문구단들은 이러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통곡의 벽'으로 거듭난 김영권에게 연이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KBS '2018 러시아 월드컵'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프랑스 스포츠 매체 'Le Telegramme'은 "스타드 렌이 김영권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타드 렌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한국의 권창훈이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리그1의 프로축구팀이다.


스타드 렌은 지난 2015-16시즌에서는 8위, 2016-17시즌에는 9위, 이번 2017-18시즌에는 5위를 차지하며 중상위권으로 자리 잡았다.


인사이트뉴스1


뿐만 아니라 3일(한국 시간) 터키 매체 '포토스포르'는 "세뇰 귀네슈 감독이 김영권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베식타스는 수준급 왼발잡이 수비수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과연 김영권이 꿈같은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하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은 그의 앞날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역사를 다시 쓴 선수들이 방송에 출격한다.


지난 2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조현우, 김영권, 이승우, 이용이 오는 4일 진행되는 방송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