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현…현타가 뭐야?" 처음 듣는 신조어에 '동공지진' 온 유노윤호

인사이트MBC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신조어 '현타'를 몰라 당황한 유노윤호의 현실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일 방영된 MBC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두니아 워프 3일 차를 맞은 멤버 10인의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노윤호(32)는 아이돌 후배인 우주소녀 루다(21)와 JBJ 권현빈(21)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유노윤호는 아이돌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덩 중 '악플'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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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


그는 "악플하면 나다. '인생의 진리','익스큐즈 미' 등 짤이 진짜 많다. 그런데 악플도 관심인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도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면 '이 사람은 원래 이런 성격이구나'하고 생각하고 팬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루다는 "저는 악플을 하나하나 다 찾아본다. 누가 '행동 별로다'라고 하면 그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느 순간부터 하면 안 될 것만 너무 많아져 혼란스럽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루다는 "데뷔한 지 이제 2년이다. 너무 재밌고 즐거울 때도 많지만 가끔씩 현타가 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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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


조용히 후배의 고민을 듣다 '현타'라는 단어에 순간 당황한 유노윤호.


그는 "현타가 뭐야?"라고 후배들에게 물었다. 순간 세대 차이를 느낀 루다와 권현빈은 웃음을 보였다.


뒤늦게 '현타'가 현실 자각 타임이라는 말을 줄인 신조어라는 뜻을 알게 된 유노윤호는 "이렇게 새롭게 알아가는 거지"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한편 '두니아'는 현실세계에서 두니아라는 외딴 섬으로 간 스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이한 설정의 예능인 만큼 드라마와 예능 사이를 넘나들면서 신선하다는 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MBC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