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복숭아향' 나는 이디야 커스텀 메뉴 '아샷추'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샷을 넣은 이디야커피의 커스텀 메뉴 '아샷추'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달콤한 복숭아 아이스티에 쌉쌀한 에스프레소 샷을 넣어 먹는다면 어떨까.
최근 커피 전문점 이디야커피에서는 커스텀 음료 '아샷추'가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샷추'는 말 그대로 복숭아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메뉴다.
다른 커스텀 메뉴와 비교하면 레시피가 훨씬 간편하다.
하지만 한 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되는 중독성은 정식 메뉴 못지않다.
후기에 따르면 첫입을 먹을 땐 향긋한 복숭아 향이 코를 찌르며 입안을 감싼다.
두어 번 더 들이키면 우리에게 친숙한 커피 맛이 나기 시작한다. 음료를 비워갈수록 커피 맛은 더욱 진해진다.
한 누리꾼은 "단쓴단쓴의 조화가 색다르다"는 평을 내놨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기존의 커피가 쓰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최고일 듯하다"는 후기를 전했다.
'아샷추'는 레귤러 사이즈 기준 2,500원에 에스프레소 샷 500원을 더한 3,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꿉꿉한 장마 기간, 시원한 '아샷추' 한 잔으로 무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