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보행기 탄 주운이가 계단으로 향하자 온몸으로 막아주는 천사 댕댕이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강형욱의 반려견들이 주운이의 호위무사로 변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은 아들 주운이와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아침 강형욱은 주운이와 반려견 첼시, 다올, 바로를 데리고 테라스로 나갔다.


보행기에 탄 주운이는 신이 난 듯 들썩이기 시작했고, 반동 때문에 보행기가 뒤로 밀려났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때마침 다올이가 짖자 강형욱은 반려견과 놀아주기 위해 잠시 주운이에게서 눈을 뗐다.


아빠가 한눈을 판 사이 주운이는 점차 후진해 계단과 가까워졌다.


그대로 계단까지 밀려나면 떨어져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 주운이에게서 눈을 떼지 않던 바로가 돌연 "왈왈"하고 크게 짖기 시작했다.


바로의 부름에 뒤를 돌아본 강형욱은 재빨리 주운이에게 다가갔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형욱이 보행기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와중에도 바로는 보행기 뒤를 막아서며 주운이를 지켰다.


이를 본 강형욱은 "바로가 걱정되니까 계속 온다"며 육아를 함께 해주는 든든한 바로에게 칭찬을 건넸다.


이 외에도 바로와 첼시, 다올이는 주운이와 함께 놀아주고, 주운이가 울음을 터뜨릴 때면 옆에서 다정히 달래주는 등 '육아 파트너'로 톡톡히 활약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