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TWICE_MM1020'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무대 위에서 절친 케미를 뽐냈다.
지난달 22일 트와이스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TT', '라이키(LIEKY)' 등을 부르며 관객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라이키' 무대 도중, 나연은 정연에게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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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기습 뽀뽀'를 하는 것. 나연은 정연이 "그렇다고 절대 대충할 수가 없는걸"이라는 파트를 소화하는 동안 그의 손에 '쪽'하고 뽀뽀를 했다.
기존 '라이키' 안무는 나연이 정연의 손을 끌어당겨 쓰다듬기만 하는 것으로, 예상치 못한 스킨십에 정연은 화들짝 놀랐다.
그런데 뒤에서 정연을 콕콕 찌르며 춤을 추던 지효는 두 사람보다 훨씬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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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는 절친한 사이끼리 손 뽀뽀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다는 듯 어색한 미소를 지은 채로 얼굴을 잔뜩 찡그렸다.
뽀뽀를 받는 정연보다 더 질색하는 지효의 반응에 팬들도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9일 3개월여 만에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