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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공포증' 때문에 병원에서 주사 맞으며 엉엉 우는 50대 남성

주사 맞기 전 팔에 솜만 문질렀는데 아기처럼 악쓰고 우는 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Casey 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대부분 사람이 어릴 적 병원을 찾았을 때 가장 두려워했던 것이 있으니 바로 '주사'다.


"자꾸 말 안 들으면 주사 맞으러 간다"는 말은 떼쟁이 아이들도 얌전하게 만드는 극약처방이기도 했다.


보통 성인이 되면서 주사에 대한 공포심이 잦아들곤 하는데,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Casey K'에는 주사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한 50대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Casey K'


공개된 영상 속에서 남성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주삿바늘을 보고 귀신이라도 마주친 것 마냥 벌벌 떨기 시작한다.


눈 딱 감고 맞으려다가도 의사가 주사를 들이밀면 몸을 뒤로 쭉 내빼며 다 죽어가는 얼굴을 한다.


소독약만 발랐을 뿐인데 극도의 공포심에 사로잡힌 남성은 끝내 엉엉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아내로 보이는 여성이 다가와 괜찮다며 안아주지만, 남성은 울부짖으며 여전히 주사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Casey K'


의사가 가까이 다가올 때마다 악을 쓰던 남성은 결국 영상이 끝날 때까지 주사를 맞지 못하는 모습이다.


영상 속 남성과 같이 유독 주사 맞는 일을 두려워하는 것을 '주사 공포증'이라고 한다.


주사 공포증은 10명에 1명꼴로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기도 하다.


심하면 실신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사 맞기 전 팔다리에 힘을 주거나 심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YouTube 'Casey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