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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X김영권X이승우X이용, '라디오스타' 나온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 4명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격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역사를 다시 쓴 선수들이 방송에 출격한다.


2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조현우, 김영권, 이승우, 이용이 오는 4일 진행되는 방송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구의 데 헤아' 조현우는 난생처음 출전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웨덴, 멕시코, 독일을 상대로 눈부신 선방 쇼를 펼쳤다.


조현우는 상대팀의 날카로운 슈팅을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막아내며 대량 실점 위기에 놓인 대표팀을 구해냈다.


인사이트뉴스1


'베르통권' 김영권은 월드컵 동안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상대편 공격수들을 꽁꽁 묶는 철벽 수비를 보여줬다.


특히 독일과의 경기에서는 한 골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통곡의 벽'이라 불릴 만큼 완벽한 수비로 무실점에 기여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막내 이승우는 스웨덴전, 멕시코전에서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오른쪽 풀백을 도맡은 이용은 급소를 강타당한 뒤에도 독일의 강력한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에 공헌했다.


인사이트KBS


월드컵 동안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의 일상 모습도 큰 화제가 됐다.


특히 조현우, 김영권 등의 '사랑꾼' 면모가 크게 부각됐다. 과거 아내와 아이에게 보인 다정한 행동이 재조명된 것이다.


불타는 투지와 헌신을 보여준 선수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입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F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꺾은 한국 축구대표팀은 조 3위로 월드컵을 마감하고 지난달 29일 귀국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