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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라멘 매장 45개, 이 사업 월 매출만 90억원 넘는다"

아직 20대인 빅뱅의 승리가 '영앤리치'(Young and Rich)의 면모를 드러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가 '영앤리치'(Young and Rich)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45)과 함께 일본 도쿄의 한 라멘집을 찾는 승리(29)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리가 한국에서 일본 라멘집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라멘 사업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승리의 라멘집 한국 매장 개수는 45개다.


이상민은 호기심이 생긴 눈빛으로 "그럼 수익이 어느 정도냐. 매장 당 월 5000만원씩 팔면 한 달에 20억원 정도냐"라고 물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승리는 "한 매장에 매출이 2억원씩 나온다"라고 답해 이상민을 놀라게 했다.


45개의 라멘 매장의 월매출 2억원으로 계산할 경우, 한달 매출만 9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상민은 "이 자식 성공했구나. 그럼 연 매출이 몇 백 억원 나오는 거냐. 내가 몰라봤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승리는 "그게 다 내 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숟가락을 얹고 싶은 듯(?) "회사에 이사직 한 자리 남는 것 없냐. 나는 많은 경험을 해보지 않았냐. 나도 매장 하나 하자"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