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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축하해요" 데뷔 6주년 방송서 별풍선 8천만원 수금한 아프리카 BJ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인기 남성 BJ가 하루 16시간 만에 8천만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한 인기 남성 BJ가 별풍선으로만 하루 동안 8천만원이 넘는 돈을 벌었다.


지난달(6월) 30일 아프리카TV 파트너 BJ케이(박중규)는 인터넷방송 시작 6주년을 기념해 이른바 '수금 방송'을 진행했다.


밤 11시 16분에 시작된 방송은 오늘(1일) 오후 3시쯤 종료됐다. 약 16시간 동안 케이가 팬들에게 받은 별풍선의 개수는 80만개를 넘는다.


오후 3시 40분 기준 받은 총 별풍선 개수가 83만4040개였다고 한다. 별풍선 1개당 1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케이가 번 돈은 8340만 4천원이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파트너 BJ는 아프리카TV와 별풍선은 8대2 비율로 나누기 때문에 케이에게 돌아가는 '환전금액은' 원천징수 3.3% 세액을 빼고나면 약 6500만원이다.


국세청이 지난해(2017년) 발표한 대한민국 근로자 평균 연봉은 3360만원. 케이는 무려 하루 만에 대한민국 근로자 평균 연봉 2년치에 달하는 돈을 벌어들였다.


팬들은 이를 보며 "하루 만에 8천만원 버는 거 보고 내일 일 가기 싫어진다", "이거 완전 역대급 기록인데", "100만개 도전해도 됐을 텐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워했다.


인사이트YouTube '케이TV'


이날 케이는 최초 방송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만약 별풍선을 60만개 이상 받으면 모두 쏴준 사람들에게 환불해주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60만개가 넘어가자 '시청자 투표'를 진행한 뒤 애청자들의 몰표를 받아 '환불 공약'을 무효화 시켜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