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두툼한 크기 자랑하는 단돈 3천원짜리 신촌 '가성비甲' 돈가스 정식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는 한 돈가스 가게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맛도 가격도 착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두툼하게 튀긴 돈가스. 생각만 해도 군침 도는 이 메뉴를 단돈 3천원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의 한 돈가스 가게가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인근 대학의 학생들은 물론 맛집을 찾아온 손님들까지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이곳.
여기서 판매하는 메뉴는 단 하나, 돈가스 정식이다. 주문과 동시에 즉석해서 돈가스를 튀겨주는데 그 두께가 꽤 두껍다.
소스 또한 직접 깨를 갈아 넣을 수 있게 해 퀄리티가 높다.
바삭바삭한 돈가스를 달콤하고 고소한 소스에 톡 찍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맛도 맛이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가격이다. 밥과 야채샐러드, 장국까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돈가스 정식이 단돈 3천원이다.
다만 생수는 따로 1천원에 구매해야 한다. 밥을 더 먹고 싶다면 역시 1천원을 내고 추가하면 된다.
신촌에 들를 일이 있다면 이곳을 찾아 든든하게 한 끼 채워보는 보는 건 어떨까.
맛은 물론이고 가격까지 '착한' 면모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