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얼굴만한 '한방울잔' 원샷하며 술부심 부리는 '재벌남' 박서준

인사이트Instaagram 'bn_sj201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올해 대세 배우로 등극한 배우 박서준이 귀여운(?) 술부심을 부려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지난달 30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황빛 선글라스를 낀 채 핑크 셔츠를 입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박서준은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속 트레이드마크인 까만 쉼표머리로 셋팅하고 등장했다.


술을 잘 못 한다고 밝힌 박서준은 "소주 딱 한 잔 정도?"라며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주 한 병이 통째로 들어간다는 '한방울잔'을 마시며 남다른 술부심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agram 'bn_sj2013'


두 손으로 '한방울잔'을 든 박서준은 "소주 한잔. 이슬 한방울, 이슬 왕방울"이라고 말하며 원샷했다.


안주도 없이 소주 한병의 양이 들어가는 '한방울잔'을 마신 박서준의 모습은 저절로 '대박'이라는 말이 터져 나온다.


하지만 여기에는 반전이 있었다. 사실 박서준이 마신 것은 투명한 물이었던 것.


박서준은 '물이었어요', '이건 소주 아니었어요', '이렇게 마시면 죽어요'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깜찍한 진실을 밝혔다.


실제 이 영상은 가수 노사연의 과거 방송 영상을 패러디 한 것이다. 박서준은 노사연의 주량 영상을 참고해 패러디했다고 알렸다.


인사이트Instaagram 'bn_sj2013'


귀여운 박서준의 장난을 본 누리꾼들은 "아 멋있어", "오빠 사랑해요", "한방울잔 어디서 사나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박서준은 현재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 나르시시즘 까칠 재벌 2세 이영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박서준만의 독특한 음성과 뻔뻔함이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 하나의 박서준 캐릭터가 탄생한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매주 수, 목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서준이 실제 잔을 채워 마신 대형 소주잔의 정체는 하이트진로 참이슬 측이 만든 '한방울잔'이다.


소주 한 병이 통째로 담길 정도로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 '한방울잔'은 판매 시작하자마자 완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로 현재 구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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