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에이핑크 손나은이 변함없는 마네킹 몸매로 소문난 '개미허리'임을 입증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6명 완전체로 돌아온 에이핑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손나은은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아는형님 멤버들에게 "'내가 항상 해야 하는 일"을 문제로 냈다.
손나은은 감을 잡지 못하는 아는형님 멤버들을 위해 "스타일리스트가 이것 때문에 고생한다"며 "아침마다 한다" 등의 힌트를 줬다.
JTBC '아는형님'
이때 김희철이 "허리가 너무 말라서 바지나 교복 입을 때 스타일리스트가 줄여야 된다"고 대답했고, 손나은은 "정답"을 외쳤다.
손나은은 "내가 허리가 얇은 편인데 피팅하면 계속 허리를 줄여야 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그리고 다음에 의상을 입으면 또 줄여야 된다. 나도 내 허리 사이즈를 모르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손나은은 과거 19인치 개미허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TBC '아는형님'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허리가 몇 인치냐"고 질문했고, 손나은은 "전에 18~19인치 정도 나왔다"고 대답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내 종아리보다 얇은 수치"라며 당혹스러움을 표했고, 강호동 또한 "나는 운동할 때 허벅지가 28인치 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손나은은 현장에서 실제 허리 사이즈를 측정했고,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21인치'를 기록하며 개미허리를 증명했다.
이어 강호동은 종아리 측정에서 18인치, 허벅지는 27인치가 나와 주변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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