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탄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인간 샤넬' 제니가 화보 장인 실력을 뽐냈다.

지난 26일 코스모폴리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블랙핑크 제니의 7월호 샤넬 향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제니는 풀밭에 눕거나 나무 옆에 서는 등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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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자연과 한 몸에 녹아들어 꾸밈없는 매력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길을 떼기 힘든 화보는 사실 A컷이 아니라 B컷이다.

B컷은 보통 A컷에 비해 함량이 조금 떨어져 메인으로 쓰지 못한 아쉬운 사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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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B컷은 주황, 노랑 등 따뜻한 색감으로 A컷 못지않게 또 다른 멋을 뿜어낸다.

이번 화보는 제니가 샤넬 코리아의 엠버서더로 선정돼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레 조 드 샤넬 행사장, 해변 활동을 중심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샤넬 의상과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인간 샤넬'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제니는 명성만큼 뛰어난 샤넬 소화력으로 보는 이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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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니는 지난 18일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계정 생성 2주 만에 370만 팔로워를 기록해, 제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평소 보기 힘든 일상사진을 폭풍 업데이트 중인 제니는 우월한 비주얼과 탁월한 패션센스로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