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하트2' 이규빈 "영주야, 방송 끝나도 널 계속 좋아할 것 같아"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사랑은 규빈이처럼"


오영주 하나만을 끝까지 바라봤던 이규빈이 일편단심 순정남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직진남의 정석을 보여줬던 이규빈이 끝내 오영주에게는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친구들에게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는 13주간 동고동락한 시그널하우스 입주자들이 출연해 못다 한 뒷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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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이날 방송에서는 시그널하우스 입주 당시 이규빈이 오영주에 대한 마음을 친구들에게 고백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규빈은 오영주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아직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친구들의 질문에 "당연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런 후 잠시 몇 초간 머뭇거리던 이규빈은 "(마지막에 커플이) 되면 정말 좋겠지만 안 돼도 나는 계속 오영주에게 마음이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방송이 끝나도 자신의 마음은 여전할 것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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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그는 "굳이 나를 좋아할 사람만 좋아해야 되는 건 아니지 않냐.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면 더 좋겠지만 그게 아니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상대방의 마음이 나와 같지 않아도 좋아하는 감정이 사라지는 건 아님을 담담히 얘기하는 이규빈에게서는 누구보다 깊은 진심이 느껴졌다.


당시 이규빈은 오영주가 김현우와 미묘한 썸을 타고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의 마음은 변함없이 오영주에게로 향했다.


이처럼 한결같이 오영주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보이는 이규빈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다시 한 번 깊은 울림을 안겼다.


Naver TV 채널A '하트시그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