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이순재가 8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제2외국어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여행에 앞서 각자 집에서 여행 짐을 꾸리는 '꽃할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재는 여행 짐을 싸던 중 남다른 학구열을 불태웠다.
여행 책을 보던 이순재는 독한 사전을 찾아 꺼내 들어 첫 여행지 독일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서울대학교 철학과 54학번인 이순재는 당시 철학 과목을 원서로 공부하기 위해 독일어 공부를 했었다.
실제로 이순재는 '꽃보다 할배' 유럽 편에서 유창하게 독일어를 구사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순재는 독일 현지인과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능숙한 독일어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외국어 학습의 끈을 놓지 않도록 평소 틈틈이 공부했고, 그 결과 수십 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출중한 독일어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외국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이순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쏟아내는 동시에 존경을 표했다.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