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오영주가 자기랑 손잡고 심박수 '124'까지 뛰자 뿌듯해하는 이규빈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하트시그널2'에서 커플이 되진 못했지만 출연진들은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미묘한 '썸'의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는 한 달간 동고동락했던 시그널하우스 입주자들이 출연해 못다 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출연진들은 손목에 심박수 측정기를 차고 상대방을 바라봤을 때 얼마나 심장이 뛰는지 알아보는 '오감만족 게임시그널'을 진행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그중 이규빈과 오영주의 끝나지 않은 시그널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오영주 손목에 심박수 측정기를 채웠다. 이후 나란히 낮은 이규빈과 오영주는 손을 꼭 잡고 서로의 눈을 지그시 바라봤다.


그때 오영주의 심박수가 처음 102에서 127까지 급격히 뛰었다. 자신과의 스킨십으로 심장이 뛰는 오영주를 보며 이규빈은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규빈은 귀까지 빨개졌고, 이를 지켜보던 양지웅 박사는 "이규빈씨는 150까지 올라간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한편 이날 '하트시그널2'를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오영주는 '내게 와 사랑', 이규빈은 '힘든데 좋아'라고 말했다.


오영주가 말한 '내게 와 사랑'은 앞서 방송에서 이규빈이 오영주에게 고백하며 말했던 '내게 와 영주'랑 겹쳐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Naver TV '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