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연평해전 때 북한군 공격받아 구멍 뻥뻥 뚫린 참수리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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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강력한 철판으로 된 배 옆면에 뚫려있는 수십 개의 구멍.


이 흔적들은 16년이 지난 아직도 그날의 아픈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지난 16년 전 오늘(29일) 북한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상에서 선제 기습포격을 가했다.


이 포격을 받은 우리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호의 조타실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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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6명은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그날의 사건 이후 이 참수리 357호는 당시의 흔적 그대로 현재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 참수리 357호는 당시 참혹했던 상황과 국가를 위해 희생한 6명 전사자들의 희생정신을 전하며 보는 이들에게 가슴 아픈 그날의 사건을 잊지 말 것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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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4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1년 만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한반도에는 여태껏 느낄 수 없는 따뜻한 평화의 봄바람이 찾아왔다.


우리는 이렇게 찾아온 평화의 순간들이 당시 나라를 지키겠다는 사명감 하나만으로 북한과 싸우다 순직한 6명의 장병들 덕분임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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