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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선 앞두고 ‘묻지마 테러’ 당한 선수 (영상)

사이클 선수가 결승선을 바로 눈 앞에 둔 상황에서 객석에서 ‘괴한’에게 묻지마 테러를 당해 큰 부상을 당했다.

via Helden Magazine /Youtube

 

사이클 선수가 결승선을 바로 눈 앞에 둔 상황에서 객석에서 '괴한'에게 묻지마 테러를 당해 큰 부상을 당했다.

 

12일 헬덴 매거진(Helden Magazine) 등 해외 언론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끔찍하고 황당한 사건이 네덜란드 사이클 경주에서 발생했다.

 

호주의 사이클 선수인 로렌 로니(Loren Rowney)는 네덜란드에서 열린 모레칸트 드렌츠 8(Molecaten Drentse 8) 여자부 경기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바닥에 쓰러졌다. 

 

당시 방송 카메라에 찍힌 화면에 따르면 관중석에서 한 남성이 나타나 로렌 로니의 자전거를 밀어서 중심을 잃게 했다. 

 

via Helden Magazine /Youtube

 

결승선을 앞둔 탓에 전속력으로 질주했기 때문에 큰 충격을 받고 바닥에 넘어졌다. 

 

묻지마 테러를 당한 로렌은 쇄골이 골절되는 등 큰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기 위해 긴급 이송됐다.

 

현재 경찰과 대회 관계자들은 테러를 가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당시 방송에 선명하게 잡힌 또 다른 영상도 함께 소개한다. 한 남성이 손으로 자전거를 밀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via RTV Drenthe /Youtube

 

via RTV Drenthe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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