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박민영-박서준 커플이 드디어 짜릿한 키스에 성공했다.
28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에서는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준은 미소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내가 다 감당하지. 김비서 자리는 어차피 여기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의 심장을 가리키는 영준에 미소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미소는 영준에게 "저희 키스할 뻔 했을 때 저 왜 밀어내신 거예요? "라고 물었고, 영준은 "가끔 귀신이 보인다"며 자신의 아픔을 고백했다.
이날 이영준과 김미소는 야외에서 숯불 바베큐 파티를 열어 분위기를 좋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성연의 직진 고백에 둘 사이는 오해가 생겼다.
"나와 함께해준 그 아이를 절대 놓치지 않으려 한다. 내 모든 것을 걸고 지킬 거다"라고 김미소에 대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전한 이성연 때문에 영준은 자리르 박차고 나갔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때 김미소의 사이다 행동이 발현됐다. 미소는 곧장 이영준의 뒤를 따라 나가 그를 붙잡았다.
"작은 오해도 남기고 싶지 않다"며 김미소는 "좋아한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김미소는 "숱한 고백에 너무 늦게 답해서 죄송하다. 저 부회장님 좋아해요"라며 달달한 진심을 말했다.
악몽과 관련된 트라우마 때문에 키스를 하지 못했던 영준은 미소의 고백에 공포도 극복하고 미소와 입을 맞췄다.
결국 두 사람은 뜨거운 첫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고 커플이 됐다.
한편, 이날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7.3%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