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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사람들 빵 터지게 한 배성재의 '독일 노래방' 드립

계속해서 늘어가는 독일전 추가시간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재치 있는 말솜씨를 뽐냈다.

인사이트Instagram 'baeguson'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신들린 드립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심판은 후반 정규시간 종료 이후 3분의 추가시간을 부여했다.


하지만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과 한국 축구대표팀의 세리머니 시간을 거치며 추가시간은 6분, 그다음 9분 계속해서 늘어만 갔다.


인사이트SBS


조금씩 늘어나는 추가시간에 박지성 해설위원은 "시간이 계속 추가되네요"라며 초조함을 표현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도 "지금 추가시간이 더 추가됐네요"라며 "독일 노래방입니다"라고 외쳤다.


그는 노래방에서 정규 시간 종료 이후 조금씩 시간을 더 주는 상황을 독일전에 재치 있게 빗댄 것이다.


배성재의 노래방 드립에 누리꾼들은 "감히 노래방의 나라에 추가시간을 주다니", "조금만 더 줬으면 몇 골 더 넣어주는 건데" 등의 자긍심 가득 담긴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