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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파이프에 머리 낀 강아지 구출한 구조대원 (영상)

쇠파이프에 머리가 낀 채 괴로워하던 새끼 강아지가 극적으로 구출됐다.

via Youtube


쇠파이프에 머리가 낀 채 두려움에 떨던 새끼 강아지가 극적으로 구출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태국의 한 거리에서 녹슨 쇠파이프 사이로 낑낑대는 새끼 강아지가 발견됐다.

 

새끼 강아지는 버둥대다 지쳤는지 잔뜩 겁에 질린 눈으로 가만히 누워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태국 동물 구호가들은 자원봉사자 팀과 함께 전자 펜치로 조심스레 파이프를 잘라냈다.

 

via Viral Hog /Dailymail

 

문제는 쇠파이프의 입구였다. 입구가 워낙 좁은 데다 강아지의 머리가 딱 붙어 있어 쉽게 잘라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고민 끝에 강아지의 머리와 목에 마구 비누칠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조심스럽게 파이프 아래로 강아지의 얼굴을 밀어 넣었다. 

 

그 순간 강아지의 머리가 쏙 빠졌고 구조 대원들은 물을 한바가지 부으며 비눗물을 씻어줬다. 

 

가여운 강아지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구조된 모습을 보고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via Viral Hog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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