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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난민들 사이서 떠도는 집단 성폭행 악습 '타하루시'

예멘 난민들의 제주도 상륙과 함께 이슬람의 집단 성폭행 악습인 '타하루시'가 조명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들의 입국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지난 13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난민 반대 청원이 보름도 안 되는 시간에 50만 명의 서명을 받은 가운데 이슬람의 집단 성폭행 악습인 '타하루시'가 조명되고 있다.


2016년 독일 쾰른시 등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 당시 독일 경찰은 이슬람계 남성들이 저지른 이 사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당 사건이 우발적인 성범죄가 아닌, 이슬람에서 종종 벌어지는 '타하루시'가 유럽에서 처음 일어난 사례였기 때문.


온라인 커뮤니티


타하루시는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불특정 다수에 의한 집단 성폭행을 뜻한다.


쾰른 성폭행 사건에서는 전형적인 타하루시 수법이 사용됐다.


가해 남성들이 피해 여성 주위를 둘러싸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막으며 한 명씩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서는 피해 여성의 팔을 잡아끄는 가해 남성들의 모습이 똑똑히 찍혀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타하루시를 저지르는 남성들은 순식간에 모였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막을 방법이 없다고.


타하루시는 2000년대 중반 이집트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2005년 반정부 시위에 나섰던 여성 운동가가 이집트 경찰과 보안 요원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우려스러운 점은 난민을 입국 허가할 경우 한국 여성들이 이 같은 범죄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내국인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난민의 입국을 불허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다.


인사이트청와대 청원게시판 캡처


한편 일부 매체에서는 "타하루시는 집단 괴롭힘 정도의 의미"라면서 "이슬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조성을 피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