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angjane_'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반신마비' 희귀병을 이겨낸 가수 장재인이 한층 더 아름다워진 미모로 팬들 앞에 섰다.

지난 24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장재인은 "오늘 팬들이랑, 메리재인 내 좋은 친구들"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검은색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하늘하늘한 블라우스를 입은 장재인은 청순함이 물이 오를 데로 오른 모습이다.

Instagram 'jangjane_'

그는 자신을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 앞에 서며 환하디 환한 미소를 선물했다. 

장재인은 고마운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더욱더 매력적인 음색을 뿜어냈다. 더욱 감미로워진 그의 목소리에서 그 연습량을 가늠할 수 있다. 

노래 부를 때는 세상 진지했던 그는 팬들과 함께 사진 찍고 장난치며 놀때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여 '심쿵'하게 했다.

이외에도 장재인은 건강을 되찾은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줄곧 여유로운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왔다.

사진 속 장재인은 통통하게 볼살이 있던 과거와는 달리 날렵해진 턱 선과 세련된 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Instagram 'jangjane_'

앞서 장재인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 2'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장재인은 지난 2013년 근육이 수축되는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2년여 간의 투병 생활 끝에 다행히도 건강을 회복한 장재인은 최근 방송과 SNS를 통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에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건강을 되찾은 후 한층 더 아름다워진 외모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가수 장재인의 일상 사진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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