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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기성용, 종아리 부상 심각해 '독일전' 못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이 '독일'과의 3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인사이트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이 '독일'과의 3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24일 오후 한국 축구 대표팀 관계자는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날 멕시코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기성용의 몸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오늘 오전 이곳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병원을 찾아 MRI 검사를 받았다. 왼쪽 종아리에 부상을 입었는데 검진 결과 '종아리 염좌'로 판명됐다. 종아리 근육이 늘어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주 진단을 받았기에 독일전은 못 뛴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기성용은 주장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팀 전술의 핵으로 대체불가한 선수다.


그의 독일전 결장이 확정돼 신태용 감동의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성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 막판 상대 선수의 반칙으로 부상을 당했다.


당시 그는 다리를 절뚝이는 상황에서도 이를 악물고 마지막까지 뛰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Youtube 'VIDEOMUG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