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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머리' 해달라는 여동생 위해 엄마 대신 직접 머리 묶어준 오빠

여동생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묶어주는 오빠의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엄마를 대신해 여동생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묶어주는 오빠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여동생의 머리를 예쁘게 묶어주는 오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파에 앉아있는 오빠와 그의 앞에 가만히 서 있는 여동생의 모습이 보인다.


한 손에는 빗을, 다른 손에는 동생의 머리를 움켜잡은 오빠.


giphy


오빠는 한 톨의 잔머리도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빗질을 한다.


헝클어진 머리가 어느 정도 정돈되자 오빠는 동생의 머리를 잡은 채로 동생의 몸을 빙그르르 돌리기 시작한다.


동생이 돌자 어느새 오빠가 잡고 있던 머리는 돌돌 말린다.


머리 끝부분까지 완전히 돌돌 말리자 오빠는 여동생의 머리를 동그랗게 만든 후 집게로 고정해준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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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똥머리가 마음에 드는지 오빠에게 고맙다며 볼에 뽀뽀해준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자연스럽게 여동생의 머리를 묶어주는 오빠의 모습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감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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