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라, 미국 CVS 드럭스토어 '1,800개' 입점한다
클리오의 앙큼한 페리걸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가 미국에 진출한다.
사진 제공 = 클리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클리오의 앙큼한 페리걸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가 미국에 진출한다.
22일 클리오는 페리페라가 미국의 대표적인 뷰티&헬스 드럭스토어 'CVS 파마시'(CVS Pharmacy) 1,800여개 매장에 입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고객을 위한 뷰티•웰빙•코스메틱 등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CVS 파마시'는 미국 전역에 총 9,7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미국의 최대 규모의 유통 채널로, K뷰티 판촉에 적극적인 드럭스토어다.
사진 제공 = 페리페라
페리페라는 K뷰티 색조 브랜드 최초로 전용 판매대에 위치되는 등 기존에 진출한 국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고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입점 제품은 선명한 색감과 탁월한 지속력으로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페리페라 립 틴트 라인 '잉크 더 에어리 벨벳', '틴트 워터' 등을 포함한 총 60여개의 품목이다.
이 중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하며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은 '잉크 더 벨벳'의 현지 반응이 뜨겁다.
업체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CVS 파마시의 전략과 팝하고 트렌디한 페리페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되어 미국 진출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시장의 고객들이 우수한 품질력의 자사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을 비롯한 일본•대만•필리핀 등 총 14개국에 수출 중인 페리페라는 18-23 영타겟 고객을 위한 색조 전문 브랜드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매 년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 내 CVS 매장 오픈을 2,20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