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이부진 사장 다리 깁스에 아들 낙서 “엄마 사랑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다리 깁스에 적힌 귀여운 낙서가 화제다.

13일 이 사장은 서울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주총회에서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참석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 사장이 2~3일 전 자택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러 깁스를 했다"며 "부상이 심각하진 않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장의 깁스에는 아들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엄마 사랑해♡ 쪽"이라는 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과 이혼소송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혼 소송의 최대쟁점은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 모두 친권과 양육권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맞서 지난달 10일 재판부가 '조정 불성립’을 선언한 바 있다.  

현재 이부진 사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임 부사장은 최근 두 차례 이혼조정 과정에서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