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몰스킨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 트렌드가 사무공간까지 확산되고 있다.

개인의 비용을 들여서라도 단순한 사무용품 대신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어 난 것.

상황이 이러하자,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업체들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사용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프리미엄 노트 브랜드 '몰스킨'이 대표적인 사례다.

사진 제공 = 몰스킨

몰스킨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노트는 블랙 색상을 포함해 매년 트렌디한 컬러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한정판 노트는 나만의 개성 있는 노트를 원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몰스킨의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최근 몰스킨 매장이 있는 강남 파르나스몰이나 여의도 IFC몰 등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사무용품의 판매가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무용품 하나에도 개성을 담고자 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아진 것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몰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