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의 차도현(지성)이 다중인격을 벗고 사랑까지 쟁취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마지막회에서는 본래의 인격인 차준영으로 돌아가는 차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현은 페리박에 이어 안요나. 안요섭 남매, 나나, 신세기, 미스터X 등 인격들을 차례로 떠나보냈다.

인격 융합 치료에 성공한 차도현은 승진그룹을 떠나 오리진(황정음)과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킬미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고 종영했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