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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 남친' 찰리 푸스 2년 만에 한국 온다…11월 8일 내한공연 확정

귓가를 울리는 보이스로 유명한 팝스타 찰리 푸스가 오는 11월 두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인사이트Instagram 'charlieputh'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고막 남친'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오는 11월 국내 팬들을 만나러 한국을 방문한다.


19일 공연 주최 측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찰리 푸스 내한 소식을 전했다.


찰리 푸스의 두 번째 내한 공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티켓 선 예매는 오는 7월 3일 낮 12시부터 시작되며 일반예매는 다음 날인 7월 4일 낮 12시부터 오픈한다.


R석은 12만 1천원, S석은 11만원, A석은 9만 9천원, B석은 7만 7천원으로 책정됐다.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인사이트Instagram 'charlieputh'


앞서 2016년 찰리 푸스 첫 내한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달 11일 발매한 정규 2집 '보이스노트' 곡들을 들을 수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예정이다.


귓가를 녹이는 목소리. 찰리 푸스가 내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올랐다.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공연장에서의 '떼창'을 위해 노래를 외우자는 의견도 속속 퍼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harlieputh'


버클리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찰리 푸스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해내는 만능 뮤지션이다.


찰리 푸스는 2015년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 추모곡 'See You Again'으로 세계적인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래퍼 위즈 칼리파와 함께한 노래 'See You Again'은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능숙한 무대 매너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 팬덤을 제대로 양성한 찰리 푸스.


두 번째 방문하는 한국에서 찰리 푸스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ivenation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