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지친 아내 위해 '꾹꾹이 마사지' 해주는 '쏘스윗' 남편 고양이

Instagram 'catloversclub'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시크할 것 같은 남편 고양이는 사실 세상 누구보다 다정한 '공처가'였다.

18일 인스타그램 계정 'catloversclub'에는 '올해의 아빠 고양이'라는 글과 함께 육아로 힘든 아내를 마사지 해주는 남편 고양이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벵갈 고양이 부부는 무려 7마리나 되는 아기 고양이들을 키우고 있었다.

Instagram 'catloversclub'

때문에 아내는 아기들에게 젖을 줄 때마다 항상 지칠 수 밖에 없었다.

남편은 그런 아내가 걱정됐는지 조심스럽게 아내의 곁으로 다가왔다.

그러고는 직접 손으로 아내의 배를 '꾹꾹' 눌러가며 젖이 더 잘 나올 수 있도록 마사지를 해주었다.

아내도 그런 남편의 정성이 싫지는 않았는지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아들였다.

Instagram 'catloversclub'

'꿀이 뚝뚝 떨어지는' 고양이 부부의 모습에 전세계 누리꾼들의 마음은 단숨에 녹아내렸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아빠의 행동이 너무나 다정하다", "사랑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며 열렬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렇게 다정한 남편과 함께라면 7마리의 아기 고양이들도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날 것이다.

Sweet Cat Club(@sweetcatclub)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6월 17 7:18오후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