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유상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개그맨 유상무가 유세윤에게 의뢰한 광고 영상을 '사기 영상'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유상무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희대의 사기꾼 유세윤 시끼가 내돈 100만원 받고 만들어준 광고영상 풀버전"이라는 글과 함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유상무가 공개한 45초짜리 영상에는 그의 말처럼 창업문의 전화번호는 자막에 가려져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가게의 간판이 더 잘 보여 폭소케 했다.
이어 영상은 유세윤의 카페 홍보로 마무리 돼 '반전'의 재미를 안겼다.
유상무에 따르면 최근 그는 유세윤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대만빙수가게 '호미빙' 창업광고 영상을 의뢰하고 제작을 부탁했다.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세윤에게 직접 광고료 100만원을 입금한 내역을 캡처한 사진과 유세윤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끝으로 유상무는 "안되겠다. 너 갔었던 고양경찰서로 가자"며 분노를 표했다. 고양경찰서는 과거 유세윤이 음주운전으로 자수했던 경찰서다.
두 사람에 얽힌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들은 정말 일상이 개그다"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