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가장 행복한 일 뭐예요?" 질문에 "본비!" 여동생 이름 외치는 '동생 바보' 시하

인사이트Instagram 'taegyu_bong'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시하가 여동생의 이름을 외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외가댁을 방문하려 아빠 봉태규 차에 오르는 시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하는 외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볼 생각에 신난 듯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는 내내 연신 싱글벙글 웃었다.


아빠가 설치해준 카시트에 앉은 뒤 안전벨트까지 야무지게 착용한 시하.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렘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시하는 차가 출발하자, 창문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개나리에도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때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아빠 봉태규의 질문이 이어졌다. 시하에게 "최근 가장 좋은 일이 뭐예요?"라고 물은 것.


그 말을 듣자마자 시하는 망설임 없이 "본비!"라고 말했다. 본비는 지난달 21일 태어난 시하 여동생의 이름이다.


아빠 봉태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렷한 이목구비와 풍성한 머리숱이 사랑스러운 본비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귀여운 여동생의 이름을 말하며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시하의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엄마 미소'로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평소 친구들을 살뜰히 챙기는 시하가 본비에게는 어떤 오빠가 되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봉태규는 포토그래퍼 하시시박과 지난 2015년 5월 결혼해 같은해 12월 첫째 아들 시하를 얻었고 지난달 21일 둘째 딸 봄비를 얻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하는 시하의 일상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볼 수 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