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김신영이 여행 차 들른 일본 교토에서 운명의(?) 남자를 발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과 오마이걸 미미의 교토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과 미미는 옷을 사기 위해 교토의 한 빈티지 숍을 찾았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
그런데 해당 빈티지 숍에서 김신영은 뜻하지 않게 옷이 아닌 다른 데 마음을 뺴앗기고 말았다.
바로 검은색 티셔츠에 비니를 쓰고 '훈훈미'를 잔뜩 뽐내는 남자 직원에게 흠뻑 빠져버린 것.
'금사빠'도 아닌 김신영의 혼을 날아가게 한 직원의 비주얼은 시선을 빼앗기 충분해보였다.
김신영은 미미에게 "저 오빠 내 스타일"이라며 빈티지 숍 직원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
이어 "너무 잘생겼다. 미안한데 옷이 안 보인다"라고 미미에게 호들갑을 떨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여성출연진들 역시 "진짜 잘생겼다"며 김신영과 한마음으로 그에게 흠뻑 빠져들었다.
한편 김신영은 자신의 온 마음을 흔들어버린 남자 직원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지만, 직접 다가가 말을 걸지 못해 시청자들을 아쉽게(?) 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