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프로듀스101' 2위한 김세정이 프듀48 후배 연습생에 하고픈 말

인사이트네이버 V라이브 'I.O.I_사랑해기억해'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김세정이 최근 첫 방송을 탄 Mnet '프로듀스48' 연습생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앞서 2016년 김세정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2위를 기록하며 아이오아이(I.O.I)의 최종 멤버로 발탁된 바 있다.


이 때문에 연습생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세정은 격려를 담은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네이버 브이라이브 영상 속에서 "거기에 있는 모든 연습생들 파이팅"이라고 입을 뗀 김세정은 "꿈을 위해서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예쁘냐"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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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V라이브 'I.O.I_사랑해기억해'


이어 "거기서 경쟁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야 데뷔를 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경쟁을 하지 말라니 영상을 보는 이들이 고개를 갸우뚱 거릴 때쯤 그는 다시 말을 이어갔다.


김세정은 "서로 얘기를 조금만 나눠보면 모두 서로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며 "같은 마음을 모아서 그냥 여기서 멋진 무대를 여러 번 만들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최고로 잘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절대 경쟁하려하지 마라. 경쟁하려고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너무 많은 경쟁자가 생긴다"라며 자신의 경험에 빗댄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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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V라이브 'I.O.I_사랑해기억해'


전쟁 같은 경쟁이 아닌 좋은 친구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임해 화합을 이뤄내면 좋은 결과는 반드시 따라오게 돼 있다는 것.


"살아남아야 한다'"는 고민으로 힘들어 할 프듀48 참가자들에게 어른스러운 충고를 건넨 김세정은 평소에도 생각이 깊은 것으로 유명해 '갓세정'으로 불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김세정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조언에 진한 감동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5일 첫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한일 양국의 연습생 96명이 국민 프로듀서 앞에서 각자 자신의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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