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 '하트시그널 시즌 2'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한 번도 흔들림 없이 송다은에게 시그널을 보낸 정재호가 진심 어린 고백을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2'에서는 송다은과 정재호의 마지막 대화가 전파를 탔다.

송다은은 초반 김현우에게 도시락을 싸주며 부모님과 함께 일식당에 방문하는 등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정재호의 적극적인 구애 덕분에 송다은은 마음을 다잡았고 이들은 매번 서로를 택했다.

채널 A '하트시그널 시즌 2'

가장 안정적인 시그널을 주고받던 두 사람. 정재호는 마지막 대화에서 의미심장한 말들을 건넸다.

정재호는 "어떻게 보면 남들한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면서도 "근데 우리한테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널 A '하트시그널 시즌 2'

이어 "빨리 나가서 영화 좀 보면 안 되냐 우리"라며 송다은에게 적극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다.

송다은이 "제일 하고 싶은 게 그거야"라고 묻자 송재호는 "카톡 하고 싶어 다은이랑"이라고 답했다.

채널 A '하트시그널 시즌 2'

시그널 하우스를 나간 후에도 실제 연인처럼 문자를 주고받고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정재호의 말은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하기 충분했다.

달콤한 대화 후 마지막 선택에서 정재호는 송다은을, 송다은 역시 정재호를 택하면서 이들은 최종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