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 달여간 '썸'을 탄 '하트시그널' 입주자들의 커플이 드디어 정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마지막 회에서 김현우는 오영주, 임현주 두 명에게 마지막 선택의 전화를 받았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이슈가 된 김현우는 임현주와 오영주를 두고 끝까지 고민하다, 결국 임현주를 선택했다.
MC 및 패널들은 어느 정도 예상을 했음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이날이 마지막인 만큼 오영주는 김현우와 그간 쌓인 오해를 풀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는 오영주가 왜 임현주와의 여행에 대해 묻지 않았는지 궁금해했다.
오영주는 "사실 나는 되게 여행이 크겠다는 생각을 했다. 둘이 갔다는 걸 알았을 때는 쿨해질 수가 없겠더라. 되게 낯설고 엄청 섭섭하기도 했다. 다시 시간을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나는 똑같이 그럴 것 같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김현우는 오영주를 앞에 두고 "임현주에게 설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
한편 김현우·임현주 커플 외 정재호·송다은 커플도 탄생했다.
김장미와 김도균, 이규빈 등은 선택이 얻갈려 커플이 되지 못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