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48'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한일 연습생 96명이 함께하는 아이돌 양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이 드디어 첫 테이프를 끊는다.
15일 Mnet '프로듀스48' 제작진에 따르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듀스101'의 시즌3격인 '프로듀스48'이 이날 밤 11시에 방송된다.
'프로듀스101'은 2016년 시즌1으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에 이어 2017년 시즌2로 보이그룹 '워너원'을 탄생시켰다.
괴물 신인 아이돌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net '프로듀스101' 제작진은 시즌3에서 한국과 일본의 연습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Mnet '프로듀스48'
시즌3에 참가하는 일본 연습생은 일본의 유명 프로듀서 야키모토 야스시가 탄생시킨 AKB48의 멤버이다.
시스템 또한 기존 '프로듀스 101'과 'AKB48'의 방법을 결합할 예정으로 주목된다.
지금까지 시즌1 주결경이나 시즌2 라이관린처럼 개인으로 참여한 중국인 멤버는 있었지만 출연진의 반이 외국인으로 채워지는 경우는 처음으로 방송 진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이번 시즌3의 참여인원은 96명으로 이전의 101명에서 5명이 줄어든 반면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로 시즌2에서 결성한 그룹 '워너원'의 18개월에 거의 두 배에 이른다.
Mnet '프로듀스48'
'프로듀스101'은 시즌 1에서 최고시청률 4.4%, 시즌2는 5.2%를 기록하며 점점 높아지는 인기를 보여줬다.
본격적인 출격을 예고한 '프로듀스48'은 선공개된 예고편에서 멘토들의 급이 다른 독설을 보여줘 프로그램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태다.
바뀐 시스템과 논란을 딛고 시즌3가 앞선 프로그램들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오아이와 워너원 뒤이을 국민 아이돌 양성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Mnet '프로듀스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