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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초밀착'하고 '입술' 쓰다듬으며 치료해주는 김비서에 심쿵한 박서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이 자신에게 밀착한 박민영에게 '심쿵'했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박민영과 가까이에서 얼굴을 맞대고 '심쿵'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가 자신이 모시는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의 입술 상처를 치료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집에서 친형과 심하게 다투던 끝에 결국 주먹다짐까지 하게 됐다. 


형에게 한 대 맞아 입술에서는 피가 난 그. 몸과 마음이 지친 그에게 떠오른 사람은 단 한 명, 김미소였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갑자기 찾아온 이영준에 당황한 김미소는 피가 맺힌 그의 입술을 보고 크게 놀라 약을 바르자며 집 안으로 데려갔다.


이영준은 그녀의 집에 어색하게 발을 들이더니 치료를 위해 마주 앉은 후에도 멀찍이 떨어져 어정쩡한 자세를 유지했다. 


김미소가 손을 뻗기 불편했는지 "저, 죄송한데 조금만 가까이 와주실 수···"라고 말하면서 둘은 비로소 가까이에서 얼굴을 마주하게 됐다.


자신의 입술을 소독하고 약을 바르느라 밀착한 김미소를 지긋이 바라보던 이영준.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눈치 없이 쿵쾅대는 심장을 들킬까 눈을 돌려보지만 이내 다시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고 만다.   


김미소 역시 무심코 이영준의 눈을 마주했다가 같이 '심쿵'한 듯 몇 초간 '일시정지'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나까지 숨 참으면서 지켜봤다", "약 바르는 게 이렇게 설렐 일이냐", "다음 주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지" 같은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김비서가 왜 그럴까'